소방차 9대 출동 30분 만에 진화
전남 완도의 한 수산물 가공업체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28일 완도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10분께 완도읍 수산물 가공업체 A사에서 불이 났다. 화재는 건물 1층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며, 15㎡ 규모의 내부가 불에 탔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차 9대와 경찰차 3대, 인력 25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으며, 화재는 약 30분 만에 완전히 꺼졌다.
불이 난 건물은 지상 3층짜리 상가 건물로, 1층은 문어 등 수산물을 판매·가공하는 공간으로 사용돼왔다. 불이 났을 당시 2~3층에 있던 상인과 거주자들은 모두 안전하게 대피했다.
소방당국은 현장 조사결과, 마그네슘 등 금속성 위험 물질이 없어 물을 이용한 진화가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현재까지 추정된 재산 피해는 약 600만원 규모로 집계됐으며, 정확한 화재 원인은 전기적 요인으로 보고 정밀 조사를 진행 중이다.
소방 관계자는 "초기 대응이 빨라 큰 피해로 이어지지 않았다"며 "화재 원인에 대해 면밀히 조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lejkg12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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