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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진법사 청탁 의혹' 통일교 전 본부장, 30일 구속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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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특검이 수사 중인 '건진법사 청탁 의혹'의 핵심 인물인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이 오는 30일 열린다.


김건희 특검, 통일교 압수수색. 연합뉴스

김건희 특검, 통일교 압수수색.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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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정재욱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오는 30일 오전 10시30분 윤 전 본부장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한다.

앞서 김건희 특검은 지난 25일 윤 전 본부장에 대해 청탁금지법 위반, 업무상 횡령,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윤 전 본부장은 2022년 4∼8월께 건진법사 전성배씨를 통해 김 여사에게 고가 다이아몬드 목걸이와 샤넬 백 등을 건네며 교단 현안을 청탁한 혐의를 받는다. 청탁 내용에는 통일교의 캄보디아 메콩강 개발사업 지원, 통일교의 YTN 인수, 유엔 제5사무국 한국 유치, 대통령 취임식 초청 등이 거론됐다.


윤 전 본부장은 물품과 청탁을 건넨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한학자 통일교 총재 등 윗선의 결재·허가를 받고 한 일이라고 주장해왔다.


윤 전 본부장은 전씨와 함께 2023년 3월 치러진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에서 권성동 의원을 지원하기 위해 통일교 교인들을 당원으로 가입시켰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

특검팀은 지난 18일 윤 전 본부장의 자택과 경기 가평 통일교 본부 등을 압수수색한 데 이어 지난 22일 윤 전 본부장을 소환해 조사했다.





곽민재 기자 mjkwa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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