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세종시, 개인형이동장치 중점관리구역 시범 운영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언론사 홈 구독
언론사 홈 구독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전기자전거·전동킥보드 등

세종시, 개인형이동장치 중점관리구역 시범 운영
AD
원본보기 아이콘

안전한 개인형 이동장치(PM) 이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오는 내달 1일부터 상업지역·학원가 등을 중심으로 중점관리구역 제도를 시범 운영한다.


28일 세종시에 따르면 안전하고 질서 있는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세종경찰청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안전 캠페인을 추진해 왔다.

그러나 전기자전거·전동킥보드 등의 이용이 지속적으로 늘어나면서 보행자의 통행 불편과 안전사고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체계적인 관리 방안의 일환으로 중점관리구역 제도 도입을 결정했다. 실제로 지난 6월 공동 실시한 교통개선 대책 설문조사에 따르면, 무분별한 개인형 이동장치 주차 문제가 주요 교통 불편 요인 중 하나로 지적된 바 있다.


중점관리구역으로 지정된 곳은 상업지역·학원가 등이 밀집돼 시민들의 민원이 잦은 나성동, 도담동, 보람동, 아름동, 종촌동, 조치원읍 일원 등 6개 구역으로, 중점관리구역에서 지정 주차구역 외에는 무단 주차를 금지하는 조치를 시행한다. 중점관리구역 내에 조성된 개인형 이동장치 주차구역은 실물 주차구역 67곳, 가상 주차구역 4곳 등 총 71곳이다.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자들은 각 운영업체의 앱 지도에서 주차구역과 반납 금지구역을 확인할 수 있다. 지정된 주차구역을 벗어난 곳에 반납할 경우 운영업체가 사용자에게 자사 방침에 따른 추가 요금을 최소 3000원 이상 부과하고 운영성과에 따라 적용지역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천흥빈 교통국장은 "중점관리구역 운영은 전기자전거·전동킥보드 등 이용자와 보행자가 함께 공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라며 "개인형 이동장치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이용자의 자율적인 질서 유지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충청취재본부 김기완 기자 bbkim998@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언론사 홈 구독
언론사 홈 구독
top버튼

한 눈에 보는 오늘의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