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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대생, AI 콘텐츠로 국제논문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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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린 학습자' 위한 에듀테인먼트 콘텐츠 개발…10개국 참여한 국제 학술대회서 최고상 영예

사진 좌측부터 상명대 AI미디어콘텐츠전공 3학년 류지원,박소현,봉소연, 엄서영 학생

사진 좌측부터 상명대 AI미디어콘텐츠전공 3학년 류지원,박소현,봉소연, 엄서영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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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대학교 예술대학 AI미디어콘텐츠전공 3학년 류지원, 박소연, 봉소연, 엄서영 학생들이 '2025 한국기초조형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이번 학회는 한국 및 일본, 중국, 대만, 태국, 미국, 호주, 스위스 등 10개국이 참여한 국제 규모의 행사로, 예술·디자인 분야의 기초 조형 이론과 창작 성과를 공유하는 권위 있는 학술 교류의 장으로 평가받는다.

상명대 연구팀은 '느린 학습자 아동의 사회적 문해력 향상을 위한 에듀테인먼트 콘텐츠 개발 전략'으로, 지적장애에는 해당하지 않지만 인지 발달이 더딘 '경계선 지능 아동'을 위한 맞춤형 디지털 콘텐츠 개발을 다뤘다.


이들은 초등학교 입학 전후 시기의 느린 학습자 아동들이 학교 환경 속에서 사회적 상황을 이해하고 대처할 수 있도록 돕는 콘텐츠 '책 속 친구들 도와줘'를 기획했다.


이 콘텐츠는 동화 기반 스토리텔링과 보드게임형 퍼즐을 결합한 구조로, 아동의 사회적 문해력과 인지능력 향상을 동시에 꾀하도록 설계됐다.

특히 사용자 아바타 커스터마이징, 반복 학습 구조, 직관적인 UI 등 실제 아동 사용자를 고려한 인터페이스와 그래픽 구현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1저자인 류지원 학생은 "소외되기 쉬운 아동을 위한 콘텐츠 개발에 참여할 수 있어 의미 있었다"며 "기획부터 조사, 설계까지 팀원들과 협력해 성과를 낼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허영 교수는 "학생들이 수업과 산학협력을 통해 직접 기획하고 구현한 결과가 학문적으로도 인정받아 매우 뜻깊다"며 "AI미디어콘텐츠전공은 생성형 AI 활용, 실무형 교육과정 등 융합형 커리큘럼을 통해 디지털콘텐츠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충청취재본부 이병렬 기자 lby442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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