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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플리토, 상반기 호실적 소식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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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언어 데이터 전문업체 플리토 가 강세다.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실적이 창사 이래 최대 반기 매출이라는 점에서 주가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


28일 오전 9시19분 플리토는 전 거래일 대비 11.17% 오른 1만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플리토는 올해 상반기에 매출액 140억원, 영업이익 2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79%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지난해 3분기 영업이익 흑자로 돌아선 이후 4개 분기 연속 흑자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안정적인 수익 창출 능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부문별로 보면 데이터 판매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이 85% 증가했다. 매출 가운데 수출 비중이 86%에 달한다. 글로벌 빅테크 시장에서 플리토가 공급하는 데이터의 질적·양적 우수성을 입증하는 결과다. 솔루션 부문에서는 지난해 선보인 AI 기반의 실시간 통·번역 솔루션인 라이브 트랜스레이션(Live Translation)을 구글, 아마존, 메타 등에 공급하는 등 매출 기여 확대와 글로벌 고객사 확보를 본격화하고 있다.


플리토는 '데이터와 AI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며 경쟁력을 지속 강화할 계획이다. 기술력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이익 실현이 가능한 구조를 유지하고 있다.

플리토는 올 2분기 무상증자, 자사주 처분, 전환사채 소각 등 자본시장에서의 다양한 경영활동으로 주목을 받았다. 윤민용 플리토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일련의 선제 대응은 경쟁력과 실적에 대한 확신"이라고 말했다.


이정수 플리토 대표는 "올해 상반기 최대 실적 달성은 '플리토 2.0'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며 "이익 실현 기조 위에서 기술 발전을 위한 투자를 계속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글로벌 시장 경험을 기반으로 국내 AI 생태계 확대를 위해서도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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