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꿈은 또 이뤄진다"…한국계 교토국제고, 2년 연속 고시엔 진출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언론사 홈 구독
언론사 홈 구독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전국대회 2연패 노려

재일 한국계 민족학교인 교토국제고가 '여름 고시엔(甲子園)'으로 불리는 일본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2연패에 도전한다.


27일 NHK, 교토신문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교토국제고는 이날 열린 '제107회 전국고교야구선수권 교토대회' 결승전에서 도바고를 4-3으로 꺾고 2년 연속 우승했다. 네 번째 우승이다. 교토국제고는 1회 2점을 실점한 이후 1-3으로 7회까지 끌려갔다. 이후 8회 2점을 올려 따라잡았고, 9회 추가점을 내면서 4-3으로 역전했다.

에이스 니시무라 잇키는 삼진 12개를 잡아내며 완투했다. 그는 지난해 교토국제고가 전국대회에서 우승할 때도 4경기 24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바 있다.


이날 승리로 교토국제고는 다음 달 5~22일 동안 효고현 니시노미야시 한신고시엔 구장에서 개최되는 전국대회 출전권을 따냈다.


지난해 교토국제고는 여름 고시엔 결승에서 도쿄도 대표 간토다이이치고를 연장 접전 끝에 2-1로 꺾고 처음으로 우승했다. 당시 야구부 역사가 20여년에 불과한 작은 학교인 교토국제고의 우승은 기적으로 불렸다.

지난해 8월23일 일본 효고현 니시노미야 한신고시엔구장에서 열린 전국 고교야구선수권대회(여름 고시엔) 결승전에서 2-1 승리를 거둔 뒤 한국계 국제학교인 교토국제고 선수들이 마운드로 몰려나와 환호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해 8월23일 일본 효고현 니시노미야 한신고시엔구장에서 열린 전국 고교야구선수권대회(여름 고시엔) 결승전에서 2-1 승리를 거둔 뒤 한국계 국제학교인 교토국제고 선수들이 마운드로 몰려나와 환호하고 있다. 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언론사 홈 구독
언론사 홈 구독
top버튼

한 눈에 보는 오늘의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