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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T-5, 드디어 나오나" 이르면 내달 출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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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 AI·MS 서버 용량 준비 중
추론 모델 'o 시리즈' 통합 예상

생성형 인공지능(AI)의 선두주자인 챗GPT의 새로운 모델이 이르면 내달 출시될 것으로 전망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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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현지시간) 정보기술(IT) 전문 매체 더버지는 오픈AI의 최대 파트너사인 마이크로소프트(MS) 엔지니어들이 GPT-5를 위해 서버 증량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오픈AI 보안 전문가들은 고강도 테스트 절차를 거치고 있다.


GPT-5는 당초 지난 5월 출시될 예정이었으나 추가 테스트 등을 거치면서 지연돼왔다. GPT-5는 챗GPT 구동의 기반이 되는 차세대 대규모 언어모델(LLM)로, 단일 AI 모델이 아닌 서로 다른 모델을 통합해 다양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AI가 될 것으로 예측된다. 특히 오픈AI는 일반 AI 모델과 별도로 추론 모델인 'o 시리즈'를 개발해왔는데, GPT-5는 추론 모델이 통합되는 첫 모델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곧 GPT-5를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이번 주 초 한 팟캐스트에 출연해 GPT-5의 일부 기능을 소개했다. 그는 자신이 이해하지 못한 질문을 GPT-5에게 맡긴 일화를 소개하며 "모델에 넣어봤더니 완벽하게 답을 해줬다"며 "'바로 이거다'라고 생각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 모델은 일론 머스크의 AI 기업 xAI가 지난 9일 자체 최신 AI 모델 '그록4'를 선보이고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가 인간을 뛰어넘는 '초지능 AI' 개발에 나서는 등 AI 개발 경쟁이 심화하는 상황에서 출시하게 된다. 앞서 머스크는 그록4를 두고 "학문적 질문에 대해 모든 과목에서 박사급 이상", "사람들이 보통 테스트하는 모든 추론 벤치마크에서 뛰어났다"라고 자평하기도 했다.


다만 일각에선 GPT-5 출시가 늦어지고 지난 4월 선보인 메타의 '라마4'도 기능이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AI 성장이 정체기에 접어든 것이 아니냐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구나리 기자 forsythia2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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