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층 2개 동 692세대 규모… 청년·신혼부부 맞춤 도심형 공공주택
부산도시공사(BMC, 사장 신창호)는 시청앞 행복주택 1단지의 사용검사를 마치고 오는 8월 1일부터 본격 입주를 시작한다고 25일 전했다.
시청앞 행복주택은 신혼부부와 청년층을 위한 도심형 공공임대주택으로 우수한 교통여건과 생활 편의성을 갖춘 점에서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받아왔다.
부산시청역(BRT·지하철)과 도보 3분 거리의 역세권 입지에 있으며, 부산시청·경찰청·연제구청 등 주요 행정기관과 전통시장, 골목상권 등 생활 인프라가 가까이 있다.
단지 내에는 주민카페, 경로당, 게스트하우스 등 주민공동시설과 연산2동 행정복지센터가 들어서 입주민뿐 아니라 지역 주민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편의시설을 제공한다.
이번에 입주가 시작되는 1단지는 지하 4층 지상 37층, 2개 동 692세대 규모로 전용면적 2644㎡의 다양한 평형으로 구성됐다. 입주 지정 기간은 8월 1일부터 10월 30일까지다.
신창호 사장은 "시청앞 행복주택은 분양주택 수준의 뛰어난 품질과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춘 도심형 공공주택 모델"이라며 "시민 주거 안정을 위한 양질의 임대주택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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