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국가시범도시 건설사업 대학(원)생 참여단 해단식을 25일 열었다고 밝혔다.
세종 국가시범도시는 행복도시 합강동(5-1생활권)에 조성될 미래형 스마트도시다. 행복청은 인공지능(AI)·빅데이터 기반 첨단 기술을 집약해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도시로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참여단은 스마트시티·도시계획 관련 전공자 19명으로 구성됐다. 최근 5개월여간 다양한 활동을 했다. 생활혁신·주차·대중교통·퍼스널모빌리티(PM) 운영 등 4개 분야에서 서비스를 기획하고 운영방안, 활용 시나리오를 제안했다.
생활혁신 분야에서는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한 배리어프리 생활 서비스를, 주차 분야에서는 로봇주차 기반의 스마트 주차 운영 시스템을 제안했다. 대중교통 분야에서는 실시간 교통정보를 반영한 MaaS를, PM 운영 분야에서는 라이다·지오펜싱 기술을 접목한 서비스를 제안했다.
강주엽 행복청장은 "미래 스마트시티 주인공이 될 청년이 직접 참여해 현실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해줬다"며 "앞으로도 민·관·학이 함께하는 참여형 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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