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는 올해 상반기 순이익이 165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 증가했다고 25일 밝혔다.
영업이익도 같은 기간 2.3% 늘어난 2145억원으로 집계됐다.
개인과 법인을 합친 신용판매는 86조6506억원으로 전년 동기(81조1692억원)와 비교해 5조4814억원(6.8%) 증가했다. 이 기간 회원 수는 1250만명으로 지난해 상반기(1199만명)보다 51만명(4.3%) 증가했다.
1개월 이상 기준 실질 연체율과 일반 연체율은 각각 1.19%, 0.84%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0.12%포인트, 0.13%포인트 상승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상품 경쟁력을 강화해 회원 수와 신용판매 취급액이 꾸준히 성장했고 이익도 증가했다"며 "실수요자 중심 금융상품과 선제적 위험 관리로 업계 최저 수준 연체율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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