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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 담양 복구 지원…광주·전남 지방선거 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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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향해 “공천·윤리 전면 쇄신하라”
여수·목포 등 5곳에 지역위원회 구성
내년 전남 22개 모든 시·군 출마 예고

지난 4월 전남 담양군수 재선거에서 첫 기초단체장을 배출한 조국혁신당이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광주·전남에서 본격적인 조직 확대에 나섰다.

김선민 조국혁신당 대표 권한대행이 지난 24일 오전 전남 담양군 봉산면 하우스 농장에서 수해복구 활동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선민 조국혁신당 대표 권한대행이 지난 24일 오전 전남 담양군 봉산면 하우스 농장에서 수해복구 활동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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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조국혁신당 전남도당에 따르면 김선민 당대표 권한대행과 서왕진 원내대표 등 지도부는 전날 집중호우 피해를 본 담양군 봉산면 비닐하우스 농장을 찾아 복구 활동에 참여했다. 김 권한대행은 현장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삶의 터전이 무너진 군민의 아픔을 외면하지 않겠다"며 "재발 방지를 위한 실질적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치권에서는 이번 복구 지원 활동이 내년 지방선거를 겨냥한 전략적 행보라는 분석이 나온다. 담양에서 단체장을 배출한 조국혁신당이 지역 민심에 기반을 두고 조직을 확대하려는 움직임이라는 것이다. 최근 민주당 일부 지방의원의 갑질과 만취 폭행 등으로 반감이 커진 지역 정서에 호소하는 효과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

조국혁신당 전남도당은 이날 성명을 통해 "민주당 전남도당은 반복되는 갑질과 추태를 개인 문제로 축소하지 말고 공천과 윤리 전반을 쇄신하라"고 비판했다. 이어 "지방의원은 주민 앞에 머리 숙여 사과하고, 인권·윤리 교육을 의무화하며 상시 신고·조사 시스템을 마련하라"고 요구했다.


도당은 여수, 목포, 곡성·구례, 나주·화순, 영광·함평 등 5곳에 지역위원회를 구성하고, 조직 기반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조만간 지역위원회를 재모집하고, 22개 전남 시·군 전체에 후보를 낼 계획이다. 서희원 전남도당위원장은 "전남을 위해서라도 민주당과 건전한 경쟁 관계를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송보현 기자 w3t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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