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스타필드 신한카드' 출시

업계 최초로 스타필드 PLCC 선봬
스타필드·스타필드 시티 이용액 10%↓

신한카드는 국내 대표 복합쇼핑몰 스타필드와 손잡고 스타필드 최초의 상업자표시신용카드(PLCC)인 '스타필드 신한카드'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스타필드의 멤버십과 결합한 상품이다. 스타필드와 신세계 주요 계열사를 중심으로 쇼핑과 라이프스타일 영역에서 유용한 혜택을 담았다.

스타필드(하남, 고양, 안성, 수원, 코엑스몰) 및 스타필드 시티(위례, 부천, 명지) 이용 시 10% 할인해준다. 할인 한도는 전월 이용금액 40만원 이상~80만원 미만 2만원, 80만원 이상~120만원 미만 3만원, 120만원 이상 4만원까지다.

신세계 주요 계열사 이용 시 5%를 깎아준다. 신세계백화점을 비롯해 할인점(트레이더스, 이마트, 일렉트로마트, 노브랜드), 편의점(이마트24), 온라인쇼핑(SSG.com, G마켓, 옥션), 스타벅스, 까사미아 등이 대상이다.

라이프 업종 이용 시 5% 인하한다. 동물병원 할인은 물론, 영화관(CGV, 메가박스), 배달앱(배달의민족, 땡겨요), 올리브영을 비롯해 스타필드 내 입점한 실내 스포츠 테마파크 '스몹(Smob)'에서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신세계 계열사 및 라이프 영역 할인 서비스는 통합 할인 한도를 적용한다. 전월 이용금액 40만원 이상 80만원 미만 1만원, 80만원 이상 120만원 미만 2만원, 120만원 이상 3만원까지 할인된다.

양사는 스타필드 신한카드 출시를 기념해 캐시백, 멤버십 전용 할인쿠폰 등 이벤트를 진행한다.

다음 달 31일까지 스타필드에서 스타필드 신한카드로 5만원 이상 이용 시 합산 이용금액에 따라 최대 14만원까지 캐시백해준다.

행사를 진행하는 다음 달로부터 이전 12개월간 신한 개인 신용카드 이력이 없는 신규 회원의 경우 5만·10만·100만·200만원 이상 이용 시 5만·7만·10만·14만원을 돌려준다.

기존 신한카드 이용 실적이 있지만 스타필드 신한카드로 스타필드에서 이용 이력이 없는 회원인 경우 동일한 합산 이용금액 구간별로 3만·4만·7만·10만원을 캐시백 해준다.

이에 더해 다음 달 31일까지 각각 최대 2만원 할인 가능한 10%, 7% 멤버십 전용 할인쿠폰을 1매씩 스타필드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제공한다. 멤버십 전용 쿠폰은 스타필드 신한카드 소지 고객에게 매달 지급할 예정이다.

스타필드 신한카드의 연회비는 국내 전용 1만7000원, 해외겸용(마스터) 2만원이다. 카드 발급은 스타필드 5개점에 위치한 신한카드 발급 데스크, 스타필드 입점 매장의 온라인 QR, 신한카드 홈페이지 등을 통해 가능하다.

카드 서비스 및 이벤트 관련 자세한 사항은 신한카드 홈페이지 및 신한 쏠페이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스타필드 이용 고객의 소비 및 라이프스타일 패턴을 고려해 최적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상품"이라며 "고객이 더욱 편리하고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누리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