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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극동서 49명 탄 여객기 실종 "생존자 없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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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인접 아무르 지역서 실종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 관련 없음. 픽사베이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 관련 없음. 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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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극동 지역에서 49명이 탑승한 여객기가 실종돼 수색작업이 진행 중이라고 미국 로이터통신, 영국 가디언 등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외신 보도를 종합하면 시베리아 기반 항공사인 안가라 소속 비행기 'An-24'편은 중국과 인접한 아무르 지역 틴다시에 접근하던 중 실종됐다.

아무르 주지사인 바실리 오를로프는 탑승자는 어린이 5명 포함 총 43명이라고 밝혔다. 승무원 6명을 포함하면 49명이다. 다만 러시아 비상사태부는 탑승 인원이 약 40명이라고 별도로 발표했다.


러시아 국영매체 스푸트니크에 따르면 생존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차민영 기자 bloo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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