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연체율 1.4%…전분기比 0.21%P↓
KB국민카드 상반기 순이익이 지난해 동기 대비 30% 가까이 감소했다. 2분기 연체율은 전 분기 대비 0.21%포인트 개선됐다.
KB금융 그룹은 KB국민카드의 상반기 순이익이 1813억원으로 전년 동기(2557억원) 대비 29.1%(744억원) 감소했다고 24일 밝혔다.
2분기 순이익은 968억원으로 전년 동기(1166억원) 대비 17%(198억 원) 줄었다.
다만 부실채권 매각으로 충당금이 환입되면서 직전 1분기(845억원)와 비교했을 때 14.6%(123억원) 증가했다.
KB금융 관계자는 "일반 매출 중심의 카드 이용 금액은 증가했지만 가맹점 수수료율 조정에 따른 수수료 감소와 채권매각 관련 비용 등이 증가한 영향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지난달 말 기준 연체율은 1.40%, 고정이하여신(NPL) 비율은 1.20%였다. 전 분기 대비 각각 0.21%포인트, 0.12%포인트 개선됐다.
고정이하여신 대비 대손충당금 비율(NPL 커버리지 비율)은 271.2%를 기록했다. 지난해 상반기(348.7%) 대비 77.5%포인트 낮아졌다.
NPL 커버리지 비율은 부실대출로 발생할 수 있는 손실에 대비해 쌓아둔 대손충당금 비율이다. 높을수록 부실대출에 대한 준비가 잘돼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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