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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민생회복 소비쿠폰 '찾아가는 신청'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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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 취약계층 위한 맞춤형 지원

전남 해남군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첫 주에 예상되는 혼잡과 폭염 속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찾아가는 집중신청 기간'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내달 1일까지 14개 읍·면 155개 마을과 관내 24개 시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제공한다.

해남군 청사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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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간 해남군 각 부서 행정지원 담당 공무원과 읍·면 공무원들이 마을회관과 경로당 등을 직접 방문해 현장 접수와 신청을 진행한다. 신청은 읍·면 창구와 병행 운영되며, 군민들은 원하는 방법으로 신속하게 쿠폰을 받을 수 있다.


특히, 폭염 속에서 거동이 불편한 노인이나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서비스가 강화됐다. 공무원들은 이들을 직접 방문해 신청서를 신청받고, 이후 재방문해 쿠폰을 전달할 계획이다.

군은 또 관내 시설 입소자들을 위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도 운영한다. 시설별 특성에 맞춰 신청서를 받거나 직계가족 등 대리인이 신청할 수 있도록 시설장들과 협력해 지원하고 있다. 해남에는 노숙인시설 2개소, 노인요양시설 18개소, 아동양육시설 1개소, 정신시설 2개소, 요양병원 1개소가 있다.


명현관 군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군민들에게 신속하고 편리하게 지급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다"며 "이번 쿠폰 지급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군민 모두가 빠짐없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행정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lejkg12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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