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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고수온·적조 피해 최소화…양식어류 긴급 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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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폐사 예방…재난지원금 범위 어가별 지원

여수시는 여름철 고수온과 적조로 인한 양식어류 피해 최소화를 위해 관내 해상 가두리 양식장의 양식어류를 긴급 방류한다. 여수시 제공

여수시는 여름철 고수온과 적조로 인한 양식어류 피해 최소화를 위해 관내 해상 가두리 양식장의 양식어류를 긴급 방류한다. 여수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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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시는 여름철 고수온과 적조로 인한 양식어류 피해 최소화를 위해 관내 해상 가두리 양식장의 양식어류를 긴급 방류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속되는 고수온으로 양식어류 집단폐사가 우려됨에 따라 이를 차단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 방안이다.


여수시와 전남도가 해양수산부에 사전 대응 필요성을 적극 건의한 데 이어, 정부가 이를 전격 수용하면서 올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긴급 방류를 시행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방류 대상 어종은 조피볼락, 숭어, 볼락, 넙치 등이며, 치어나 중간어 크기의 어류에 한해 재난지원금 범위 내에서 어가별로 지원이 이뤄진다.


오는 30일 16만마리를 추가 방류할 예정이며, 나머지도 어류도 고수온 피해 발생 추이, 양식 현황 조사 및 전염병 검사 등 절차를 거쳐 순차적으로 방류할 예정이다. 또 방류 이후 관할 수협 및 어업인을 대상으로 홍보를 강화하고, 일정 기간 어구 제한, 포획 금지 등 보호조치도 병행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기후변화에 따른 고수온 및 적조 피해가 매년 반복되고 있다"며 "긴급 방류를 통해 수산자원을 보호하고 환경오염을 사전 예방할 수 있도록 어업인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호남취재본부 이경환 기자 khlee276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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