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1월(0.64%) 이후 최고
신규연체율 0.02%P ↑
중소기업 연체율 0.12%P ↑
올해 5월 원화대출 연체율이 0.64%를 기록했다. 이는 2016년 11월(0.64%) 이후 사상 최고치이다. 신규 연체율과 중소기업 연체율이 상승한 영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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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은 지난 5월 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 기준)은 0.64%로 전월 말(0.57%) 대비 0.07%포인트 상승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월 말 기준 연체율은 연체채권 정리 영향으로 6년3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바 있다.
올해 5월 중 신규 연체 발생액은 3조5000억원으로 전월(2조9000억원)보다 6000억원 증가했다. 신규 연체율은 0.14%로 전월 대비 0.02%포인트 올랐다.
지난 5월 한 달간 연체채권은 1조7000억원 정리됐는데 4월과 유사한 규모였다. 일반적으로 분기 말 은행은 연체채권 관리를 강화하기 때문에 연체율은 분기 중 상승했다가 분기 말 하락하는 경향을 보인다.
부문별로 보면 기업 대출 연체율은 0.77%로 전월(0.68%) 대비 0.09%포인트 올랐다. 자세히 보면 중소기업 대출 연체율의 상승이 두드러졌다.
대기업대출 연체율이 0.15%로 0.02%포인트 상승했고, 중소기업 대출 연체율은 0.95%로 0.12%포인트 뛰었다.
가계대출 연체율도 전월 말 대비 0.04%포인트 오른 0.47%였다.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은 0.32%로 0.02%포인트 상승했다. 주택담보대출을 제외한 가계대출(신용대출 등)의 연체율은 0.94%로 0.08%포인트 올랐다.
황윤주 기자 h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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