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회장 김철수)는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국회의원(서울 강서구병)이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500만 원을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수해 지역 피해 복구 및 구호 활동 등 대한적십자사 구호사업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한정애 의원은 대한적십자사 정기후원자로서 2014년부터 우리 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왔다. 최근 경북 산불 때도 이재민 지원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하는 등 지금까지 대한적십자사에 2300만 원을 기부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1년, 회원유공장 명예장을 수상한 바 있다.
한정애 의원은 "기후 변화로 산불, 수해 등 각종 재난이 일상이 된 시대에, 재난으로 고통받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이 전해지길 바란다"며 "사회 각계의 관심과 참여가 모일 때 더 큰 회복과 연대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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