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담콜·취약계층 대상 방문접수 등
광주시 서구(구청장 김이강)가 거동이 불편하거나 정보 접근이 어려운 취약계층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원을 위해 지난 22일부터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가동 중이다.
24일 서구에 따르면 찾아가는 이 서비스는 고령자, 장애인, 복지시설 입소자 등 취약계층을 사전에 발굴하고 신청을 능동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구는 ▲전담 콜 운영 ▲거동불편 등 취약계층 대상 사전감지 방문 접수 ▲복지시설 직접 방문 등 신청 문턱을 낮추기 위한 체계를 갖췄다.
서구 돌봄지원과는 문자전용 전담 콜을 통해 거동이 불편한 주민이 문자 한 통으로 신청을 요청할 수 있도록 하고, 신청·접수 후 24시간 이내 방문 일정을 안내한 후 72시간 내 신청부터 지급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또 이웃돌봄단(164명)과 독거노인생활관리사(206명)가 각각 고독사 위험 1인 가구와 노인맞춤돌봄 중점 요보호 대상자 등을 직접 방문해 신청서 작성과 접수를 도울 예정이다.
노인·장애인·아동복지시설 거주자에 대해서도 시설장과 사전협의를 통해 돌봄지원과에서 직접 시설을 방문해 신청서를 접수하고, 현장에서 즉시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서구 18개 동 행정복지센터에도 각각 '찾아가는 신청' 전담 담당자 지정과 통화 가능한 전용 전화번호를 마련해 동 단위에서도 주민들이 보다 쉽고 빠르게 신청을 요청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김이강 구청장은 "이번 찾아가는 신청은 단순한 행정지원이 아닌, 정보접근과 거동불편 약자들에게 선제적으로 찾아가는 민생회복 전략의 일환이다"며 "지역사회 인적망과 연계한 촘촘하고 따뜻한 현장중심 돌봄행정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sdhs675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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