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기획위 방문…이차전지 등 17개 사업 요청
전남 광양시는 정인화 시장이 지난 23일 국정기획위원회를 방문, 시의 미래 발전을 견인할 17개 핵심 현안이 국정과제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건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정 시장은 전날 국정기획위 진성준 부위원장, 기획분과 안도걸 의원, 경제2분과 위성곤 의원을 차례로 만나 각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또 지역구 권향엽 의원실을 방문해 국정과제 반영 요청 자료를 직접 전달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시가 건의한 핵심 현안은 총 17건으로, 광양만권 이차전지 원료ㆍ소재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와 소부장특화단지 추가 지정, 광양만 관광클러스터 조성, 벤처기업 스케일업실증센터 스타트업파크 구축, 철강·금속 탄소중립 인공지능전환(AX) 지원센터 구축, 광양항 국립 스마트항만 MRO 인력양성 교육센터 구축, 광양항 제품부두와 컨테이너부두 전면항로 증심 준설 등 광양시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핵심 사업들이 포함됐다.
또 이재명 대통령의 지역 공약에 포함된 광양항~율촌산단 연결도로 개설, 경전선 KTX-이음 광양역 정차, 광양세무서 설치,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광양사무소 설치 등의 현안들도 이번 국정과제 건의에 함께 반영됐다.
광양시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국회 및 중앙부처와의 연계를 더욱 강화하고, 국정과제 반영을 위한 전략적·지속적인 건의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정 시장은 "지역발전 핵심사업이 실질적으로 국정과제에 반영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와의 소통과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허선식 기자 hss7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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