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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강선우 후보자 사퇴 결단 존중…당과 사전협의 없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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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박상혁 "보좌진 처우 개선도 계속 추진"

더불어민주당은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자진 사퇴한 데 대해 결단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14일 국회 여성가족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출석하고 있다. 2025.7.14 김현민 기자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14일 국회 여성가족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출석하고 있다. 2025.7.14 김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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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여의도 국회에서 박상혁 민주당 원내소통수석부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후보자는 마음 아팠을 국민들과 기회를 주신 이재명 대통령, 고락을 함께해온 당원 동지 여러분께 부담을 드렸다는 말씀과 더 성찰하겠다는 고백과 사과도 함께 했다"며 "후보자의 결단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박 수석은 '당과 사전협의가 없었냐'는 질문에는 "그렇다"고 답했다. 그는 "강 후보자로부터 따로 연락받은 것은 아니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자진사퇴 의사를) 확인했다"고 부연했다.


'이번 일을 계기로 보좌진 처우 개선도 진행되냐'는 질문에 박 수석은 "이 사안과는 별개로 필요한 것들"이라며 "김병기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역시 지난번 이 부분에 대한 개선을 약속하셨다"고 답했다. 이어 "개인적으로도 그런 부분(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왔기 때문에 별개 사안으로 계속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강 후보자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은 보좌진 갑질 의혹이 불거지면서 확산했다. 강 후보자에게는 의원 재직 당시 변기 수리와 자택 쓰레기 분리배출 등을 보좌진에게 지시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빈번한 보좌진 교체 건수도 수면위로 떠올랐다.

또 정영애 전 장관은 21일 강 후보자를 겨냥해 "부처 장관에게도 지역구 민원 해결과 관련한 '예산 삭감 갑질'을 했다"며 추가 의혹을 제기했다.





황서율 기자 chest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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