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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고독사 고위험군' 심층 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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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촘촘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

곡성군 청사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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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곡성군(군수 조상래)이 고독사 예방을 위한 전방위적 실태조사에 본격 나섰다. 군은 9,320명의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마무리하고, 오는 8월 29일까지 위험군 대상 2차 심층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고독사 위험이 높은 대상자의 생활환경과 건강 상태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맞춤형 예방 대책을 수립하기 위해 기획됐다. 읍·면 복지담당 직원들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조사를 실시하며, 생활 위험 요인과 정신건강 상태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특히 우울감, 사회적 고립, 위기 상황 등을 다각도로 점검해 고위험군을 선별하고,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맞춤형 복지서비스와 집중 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원 내용은 ▲기초생활보장 및 긴급복지 서비스 연계 ▲사회적 고립 대상자 집중 관리 ▲정신건강복지센터 연계 상담 등이다.


조상래 군수는 "이번 조사를 통해 촘촘한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겠다"며 "주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호남취재본부 강성수 기자 soo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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