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인권 감수성 매우 부족"…李대통령, 민생쿠폰 카드 차등화에 강한 질타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언론사 홈 구독
언론사 홈 구독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 브리핑
李 "공급자 중심의 행정편의주의 발상"
"즉각 바로 잡으라" 강하게 질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첫날인 21일 광주 북구 두암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한 직원이 현물카드를 준비하고 있다. 연합뉴스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첫날인 21일 광주 북구 두암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한 직원이 현물카드를 준비하고 있다. 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선불카드 색상을 금액별로 차등화한 지방자치단체를 향해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인권 감수성이 매우 부족한 조치"라고 강하게 질타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강 대변인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전형적인 공급자 중심의 행정 편의주의적 발상이자 인권 감수성이 매우 부족한 조치"라면서 "즉각 바로 잡으라"고 지시했다. 최근 광주와 부산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선불카드를 지급할 때 금액별로 색상을 달리 적용해 사용자의 소득수준과 취약계층 여부를 노출시켰다.

주무부처인 행정안전부는 이날 오전 자치단체 선불카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문제의 선불카드 스티커를 붙여 카드색상을 드러나지 않게 조치했다고 강 대변인이 전했다. 강 대변인은 "앞으로 소비쿠폰 발급과 지급 사용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 국민 불편 사항을 빠르게 개선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송승섭 기자 tmdtjq8506@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언론사 홈 구독
언론사 홈 구독
top버튼

한 눈에 보는 오늘의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