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공직기강과 청렴성 강화에 나선다.
도 소방재난본부는 22일 도내 소방관서 감찰관리자인 청문인권담당관을 대상으로 역할과 책임을 강조하고 비위 사례 및 관서별 우수사례 공유 등 공직기강과 청렴성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감찰관리자의 핵심 역할 ▲공직기강 강화 방안 ▲갑질·비위 척결 대책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김재병 도 소방재난본부장은 "작은 균열을 방치하면 조직 전체가 흔들리는 만큼 감찰관리자는 침묵하지 않는 파수꾼이 되어야 한다"며 "국민은 공직자의 작은 태도 변화도 놓치지 않는 만큼 경기소방은 먼저 모범을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도 소방재난본부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감찰관리자 중심의 상시 감사체계를 고도화하고, 현장 소통 강화와 청렴 자율점검 등 실질적인 제도 혁신을 확대해 '도민이 신뢰하는 청렴 선도 조직'으로 거듭날 계획이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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