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해 지역 복구 및 이재민 지원
계열사 6개사 성금 기부 동참
농기계 무상 점검 등 서비스 제공
LS그룹이 전국 각지에서 발생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5억원을 기부했다.
23일 LS그룹에 따르면 성금 기부에는 LS전선, LS일렉트릭, LS엠엔엠, LS엠트론, E1, 인베니(구 예스코홀딩스) 등 6개사가 참여했으며, LS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한 이번 성금은 수해 지역 복구 및 이재민 지원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LS그룹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큰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수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작은 힘이나마 보태어 지역 주민들이 조속히 안정된 일상을 되찾을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앞서 시설 노후화 지역에 전기 안전점검 활동을 해 온 LS는 이번 호우로 트랙터 등 침수 피해를 입은 농기계에 대해 무상 점검 및 부품 교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LS그룹은 올해 영남지역 산불 피해 복구와 지난해 서천시 화재 피해 복구, 베트남 태풍 피해 복구 등을 지원하기 위해 성금을 기탁했으며 각종 수해나 화재, 지진 등 국내외 여러 재난 상황에서 성금 기부를 매년 진행하고 있다.
박준이 기자 giv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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