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31일까지 접수…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
전북 고창군이 내달 31일까지 '고창 신재효문학상 독후감 공모전'을 연다.
23일 군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전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청소년부와 일반부로 나눠 진행된다.
공모전 대상 도서는 고창신재효문학상의 역대 수상작으로 ▲금파(김해숙) ▲염부(박이선) ▲조선사람 히라야마 히데오(이준호) ▲단역배우 김순효씨(이수정)다.
접수는 참가신청서와 독후감을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되며, 서식은 군청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독후감 공모전은 공정한 심사를 위해 외부·내부 위원을 위촉해 진행할 예정이다. 심사를 통해 총 19개의 독후감을 선정하고, 대상(50만원), 최우수(30만원), 우수(20만원), 장려상(10만원)으로 나눠 오는 10월 중 시상할 계획이다.
나윤옥 문화예술과장은 "독후감 공모전을 통해 고창신재효문학상의 대내외적인 홍보와 글쓰기의 즐거움을 확산시킬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전국을 대상으로 고창의 위상을 높이고 다양한 문화콘텐츠 활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우관 기자 woogwan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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