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시흥시는 여름철 시민 안전을 위해 다음 달 말까지 관내 20곳의 물놀이형 수경시설에 대한 수질 및 위생 상태 점검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물놀이형 수경시설'은 수돗물과 지하수 등을 저장·순환해 이용하는 분수, 연못, 폭포, 실개천 등의 인공 시설물 중 이용자의 신체와 직접 접촉해 물놀이하도록 설치된 시설이다. 현재 시흥시 관내에는 90곳의 물놀이형 수경시설이 설치·운영 중이다.
시는 점검 결과 수질기준 초과 등 중요한 위반 사항이 발견되면 관계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내릴 예정이다.
앞서 시는 22일 경기도와 공동으로 장곡동 일대 아파트 단지 내 물놀이형 수경시설을 대상으로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합동 점검에서는 시설 설치·운영 신고 여부를 비롯해 수질 및 관리 기준 준수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최윤정 시흥시 환경정책과장은 "철저한 점검과 체계적인 관리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쾌적하고 안전한 물놀이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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