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23일 미국과의 무역협상 타결, 경기부양 정책 등에 힘입어 신흥국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 중인 인도네시아 증시에 추가 상승 요인이 있다면서 투자자들에게 '비중 확대'를 제언했다.
문건우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날 '인도네시아 무역협상 타결, 증시 상승 도입부' 보고서에서 "현재 자카르타지수(JCI)의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은 11.9배로 최근 5년 평균인 17.4배를 크게 하회해 추가 상승 여력이 크다"며 이같이 밝혔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지수는 이달 들어 7% 가까이 상승하며 중국 등 주요 신흥국 대비 높은 상승률을 기록 중이다. 문 연구원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인도네시아 2025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4.7%로 0.2%포인트 하향했음에도 7월15일 인도네시아-미국 무역협상 타결, 7월16일 중앙은행 정책금리 인하(5.25%), 정부의 경기부양 정책 발표가 증시 상방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미국과의 무역협상 타결과 관련, 프라보워 수비안토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낮은 관세율을 통한 글로벌 경쟁력 확보와 주요 수출품인 팜유, 노동집약적 상품에 대한 공급망 강화를 강조했다는 점을 언급하며 "실질적 영향에 주목할 것"을 강조했다. 아세안 내 경쟁국 대비 낮은 관세율(19%)이 부과된데다, 2024년 대미 수출액이 263억달러인 반면 수입액은 95억달러에 불과해 향후 관세 인하의 실질적 수혜가 기대된다는 평가다.
문 연구원은 "인도네시아 정부는 경기 둔화 우려에 24조 루피아 규모의 소비 진작책, 중앙은행 정책금리 인하를 통해 경기 부양 의지를 내비쳤다. 또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각서를 제출하고, 재무 건전성 확보를 위한 무상급식예산 감축을 발표했다"는 점도 짚었다. 이어 "미국과의 무역 협상 타결로 불확실성이 완화되고, 경제 성장에 대한 기대가 반영될 신흥국 투자 대상을 물색하고 있다면 인도네시아 증시에 대한 비중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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