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현 양주시장 “장흥면 누리길이 주민 화합의 장 되길”

양주시, 냇가체험행사 큰 호응
장흥면 걷기협의체, 양주시 공모사업 선정 공동체

강수현 경기 양주시장이 장흥면 누리길에서 열린 냇가체험행사를 통해 지역공동체의 화합과 참여를 강조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이 냇가체험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양주시 제공

양주시는 최근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일원에서 '장흥면누리길 걷기협의체' 주관으로 냇가체험행사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5년 양주시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에 선정된 활동의 일환으로 장흥면 초등학생과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여해 미술관 관람, 냇가 고기잡이, 물놀이 등 다양한 체험을 즐겼다.

김재훈 장흥면누리길 걷기협의체 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장흥면 주민들에게 장흥면 누리길을 알리고 체험해 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었다며, 앞으로도 장흥면 누리길 홍보를 위해 다양한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강수현 시장은 "장흥면 누리길을 알리고,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장흥면 누리길이 지역 주민들의 소통과 화합의 중심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이 주도하는 마을공동체 사업은 지역의 자생력을 키우고 공동체 문화를 회복하는 중요한 밑거름"이라며 "양주시는 앞으로도 주민 주도의 자치활동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장흥면누리길 걷기협의체'는 2024년 양주시 우수공동체로 선정된 단체로, 지난해 장흥면누리길 걷기대회, 지난 6월 영화관람 행사 '별 헤는 밤' 등을 통해 지역 주민들과의 지속적인 교류와 참여를 이끌어가고 있다.

양주=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