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민 군수, 읍사무소 방문 직원 격려
고흥사랑상품권 11월 말까지 사용 권장
전남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 지난 21일 전국적으로 시작된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이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고흥군의 이번 소비쿠폰 1차 지급은 1인당 최저 20만원에서 최고 45만원까지이며, 오는 9월 12일까지 신청하면 지급받을 수 있다. 군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지난 15일 개통한 콜센터에도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공영민 군수는 지난 21일 고흥읍사무소를 방문해 현장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근무 직원들을 격려했다. 또 군민들에게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비쿠폰을 가급적 11월 말까지 적극 사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소비쿠폰을 받은 한 주민은 "지난 3월 고흥군에서 지급된 민생회복지원금도 농자재 구입 등 일상생활에 많은 도움이 됐다"며 "이번 민생회복 소비쿠폰도 가족 외식 등에 알차게 사용할 계획이다"고 감사함과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번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지역사랑상품권과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사용 지역은 주민등록상 주소지 내에서만 가능하다.
사용이 제한된 일부 업종을 제외하고는 마트, 전통시장 등 지역 내 가맹점 및 30억원 이하의 영업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경기회복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 마련된 만큼 침체된 지역경기를 활성화하는데 마중물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군민 편의를 위한 찾아가는 현장 지급을 오는 28일부터 추진해 8월 초까지 전체 대상자의 80% 이상 지급을 완료할 계획이다"며 "대상자라면 한 분도 빠짐없이 신청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허선식 기자 hss7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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