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법무법인(유한) 태평양 우병렬 규제그룹장(왼쪽에서 네 번째)과 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 허경화 대표(왼쪽에서 다섯 번째)가 지난 21일 업무협약(MOU)을 맺고 있다.
법무법인(유한) 태평양이 재단법인 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KIMCo재단)과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3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바이오텍에 대한 투자 육성 지원 ▲제약 및 바이오 기업의 혁신 성장 지원 ▲산업계 인사이트 공유 및 네트워킹 활성화(온·오프라인 세미나, 워크숍, 동향 및 이슈 보고서 등)를 함께 하기로 했다. 특히 법무법인 태평양은 바이오 산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투자 계약, 지식재산권(IP) 전략, 기술이전 계약 등 스타트업이 마주하는 주요 법률 이슈에 대한 강연과 세미나 등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해 스타트업의 성장을 도울 계획이다.
태평양 우병렬 규제그룹장은 "제약 및 바이오 기업과 스타트업의 혁신 성장을 위한 협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KIMCo재단 허경화 대표는 "재단의 산업계 네트워크와 태평양의 전문성을 결합해 국내 제약기업은 물론 바이오텍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구체적 성과를 도출하겠다"고 했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