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22일 오산 옹벽 붕괴사고와 관련한 압수수색 소식에 6%대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10분 현재 현대건설 의 주가는 전장 대비 6.21% 내린 주당 6만6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앞서 지난 16일 경기 오산시 가장교차로 고가대로의 옹벽이 붕괴해 아래 도로를 지나던 차량 운전자 1명이 숨진 사고와 관련, 경찰이 강제 수사에 착수한 여파로 해석된다.
경기남부경찰청 오산 옹벽 붕괴사고 수사전담팀은 이날 오전 9시를 기해 오산시청, 시공사인 현대건설, 감리업체인 국토안전관리원 등 3곳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 경찰이 해당 사고와 관련한 압수수색을 진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경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공사 단계에서 문제가 없었는지, 그동안 매뉴얼에 맞게 정비가 이뤄졌는지, 사고 위험이 사전에 감지된 바 없는지 등을 살펴볼 계획이다.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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