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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평양 국제마라톤 참가 모집…"얼리버드 50%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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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4월 15일 국제마라톤 참가자 모집
9월1일까지 등록하면 50% 할인

내년 4월에 열릴 평양 마라톤 대회 참가를 위해 북한 전문 여행사들이 신청자를 받기 시작했다.


22일 중국 베이징에 기반을 둔 고려투어(Koryo Tours) 홈페이지에는 내년 평양 국제마라톤에 참가할 관광객을 모집하는데 9월1일까지 등록하면 참가비용 50%를 할인해준다는 공지가 올라왔다.

북한에서 마라톤 대회가 열린다. 고려투어 홈페이지.

북한에서 마라톤 대회가 열린다. 고려투어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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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투어는 내년 4월에 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라면서도 구체적인 일정은 확정할 수 없다고 전했다. 홈페이지에 따르면 모든 러너는 평양 거리로 향하기 전에 김일성 경기장을 한 바퀴 도는 개막식에 초대된다. 참가비용은 올해의 경우 풀코스 150달러(약 20만 7495원), 하프 100달러(약 13만 8330원), 10㎞와 5㎞는 각각 70달러(약 9만 7000원) 선이다.

북한은 1981년부터 김일성 주석의 생일인 4월 15일(태양절)을 기념해 국제 마라톤대회를 진행했다. 코로나 사태 이후인 2020년부터 5년 연속 대회가 열리지 못했지만, 올해 다시 개최했다. 북한은 대북 제재 대상이 아닌 관광을 외화벌이 수단으로 삼고자 이를 확대하는 분위기다.


2023년 9월부터 외국인 입국을 허용한 뒤 지난 2월 말부터 나선 경제특구에 서방 단체 관광객을 받기 시작했지만, 내부 사정이 외부에 고스란히 알려지자 갑자기 중단했다.




김진선 기자 caro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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