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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 끝, 폭염 시작…온열질환자 42명으로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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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누적 1652명…사망자 9명

기록적인 폭우 뒤 폭염이 다시 찾아오면서 최근 한 자릿수에 머물던 온열질환자가 하루에 40명 넘게 늘었다.


21일 질병관리청 온열질환 응급실 관리 체계에 따르면 전날 온열질환자는 42명 발생했다. 지난 15일(7명)부터 닷새 연속 한 자릿수였으나 다시 시작된 폭염으로 급증하는 분위기다.

폭염특보가 이어진 지난 11일 오전 광주 광산구 한 택배회사 물류창고에서 한 노동자가 사측이 비치한 식염포도당과 물을 마시며 휴식하고 있다. 연합뉴스

폭염특보가 이어진 지난 11일 오전 광주 광산구 한 택배회사 물류창고에서 한 노동자가 사측이 비치한 식염포도당과 물을 마시며 휴식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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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감시 시작일인 5월 15일부터 전날까지 집계된 누적 온열질환자는 1천652명이다. 온열질환으로 추정되는 누적 사망자는 9명이다.


지난해에는 5월 20일부터 감시체계를 가동해 7월 20일까지 온열질환자가 620명(사망자 3명 포함) 발생했다. 올해 같은 기간 1천636명으로 2.6배 늘었다.


환자들에게 확인된 온열질환은 열탈진(60.0%), 열사병(18.3%), 열경련(11.6%) 순으로 많이 발생했다.

정부는 낮 시간대 외부 활동을 자제하고 덥고 피로하면 반드시 쉬어야 한다고 당부하고 있다.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되면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 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방치 시에는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다.





장보경 기자 jb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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