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구호개발 NGO(비정부단체) 월드비전 조명환 회장이 청소년의 안전한 디지털 환경 조성을 위한 '청소년 불법 사이버 도박 근절 챌린지'에 참여했다.
조명환 회장은 기아대책 최창남 회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참여했으며, 다음 주자로는 오준 세이브더칠드런 이사장, 윤세리 사단법인 온율 이사장, 신동엽 연세대학교 경영대학 교수를 지목했다.
조명환 회장은 "디지털 매체에 능숙하고 일상화되어 있는 청소년들일수록 불법 사이버 도박과 같은 위험에 쉽게 노출된다"며 "이러한 디지털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들을 지키기 위해서는 사회 전반의 관심과 협력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월드비전 또한 모든 아이들이 안전한 디지털 공간에서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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