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국민건강조사-사망원인 통계 연계해 보니…"30%가 암으로 사망"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언론사 홈 구독
언론사 홈 구독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질병청, 보건의료 연구자 등 연계자료 요청시 제공

질병관리청은 국민건강영양조사와 사망원인통계 연계 자료를 공개한다고 21일 밝혔다. 국민건강영양조사 원시자료와 통계청의 사망원인통계를 연계한 것으로, 이번에 공개된 자료는 2023년 사망원인통계를 갱신해 연계했다.


국민건강조사-사망원인 통계 연계해 보니…"30%가 암으로 사망"
AD
원본보기 아이콘

원시자료에 사망원인통계가 포함됨에 따라 건강 행태나 질병 상태가 사망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할 수 있어 건강위험 요인 및 만성질환으로 인한 사망 등 다양한 연구에 활용할 수 있다는 게 질병청의 설명이다.

국민건강영양조사는 매년 약 1만명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영양 상태 등을 묻는다. 연계 대상은 국민건강영양조사 참여자 중 통계청 사망원인통계 자료연계에 동의하고 주민등록번호가 유효한 19세 이상 대상자 7만1657명으로, 이번 연계 결과 총 6만9855명(97.5%)의 자료가 연계됐고 이 가운데 사망자는 6567명이었다.


연계된 통계에 따르면 2007~2023년 원인별 사망자 수는 신생물(암)로 인한 사망이 1964명(29.9%)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순환계통 질환으로 인한 사망이 1385명(21.1%), 호흡계통 질환으로 인한 사망은 819명(12.5%) 등의 순이었다.


국민건강조사-사망원인 통계 연계해 보니…"30%가 암으로 사망" 원본보기 아이콘

연계 자료는 국민건강영양조사 홈페이지에서 이용을 신청할 수 있다. 이후 질병청 건강영양조사분석과와 통계청 마이크로데이터통합서비스(MDIS)에서 심의한 뒤 자료를 연구자에게 제공한다.

임승관 질병청장은 "연계 자료가 건강 위험 요인과 사망의 관련성 등 다양한 보건 분야 연구에 활용돼 만성질환 예방 관리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언론사 홈 구독
언론사 홈 구독
top버튼

한 눈에 보는 오늘의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