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평균보다 20%p 높은 성과… "고용서비스 인재 양성 허브 입증"
한국기술교육대학교고용서비스정책학과가 직업상담사 1급 국가자격시험에서 86.3%의 높은 합격률을 기록하며 고용서비스 전문 인재 양성의 중심대학임을 다시금 입증했다.
21일 한기대에 따르면 고용서비스정책학과 1기 입학생 22명 중 19명이 해당 시험에 합격, 전국 평균 합격률인 64.6%(2024년 기준)를 20%포인트 이상 웃도는 성과를 거뒀다.
2022년 설립된 고용서비스정책학과는 국내 최초로 고용정책, 노동시장 분석, 진로·직업 상담, 직업정보 활용 등 실무 중심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국가자격증 대비 특강, 산업현장 연계 프로그램, 실습 기반 교육 등을 통해 실질적인 취업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같이 높은 합격률은 체계적인 실무교육과 학생들의 열정적인 학습 태도가 더해진 결과로, 향후 공공 및 민간 고용서비스 현장에서 활약할 유능한 인재들의 배출이 기대된다.
최기성 고용서비스정책학과장은 "우리 학과는 앞으로도 고용서비스 분야의 전문성과 공공성을 강화해, 양질의 직업상담과 취업지원, 소득지원, 직업훈련 등을 이끌 핵심 인재를 양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충청취재본부 이병렬 기자 lby4426@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