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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국일제지, 2년여만에 거래 재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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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국일제지, 2년여만에 거래 재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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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전 9시 50분 기준 코스닥시장에서 국일제지 주가는 전일 종가 대비 30.0% 오른 559원에 거래되고 있다. 2년여 만에 상장폐지 위기에서 벗어나 거래 재개 첫날 상한가를 기록한 것이다.


국일제지는 박엽지, 담배 포장용 지류 등 산업 용지와 특수지를 만드는 기업이다. 1978년 설립됐고 2004년에 코스닥에 상장했다. 2018년에는 사업다각화 일환으로 그래핀 개발과 양산을 하겠다며 자회사 '국일그래핀'을 설립해 당시 그래핀 대장주로 꼽혀 주가가 최대 8배까지 급등하기도 했다.

국일제지는 2023년 3월 사채원리금 지급 불이행 등의 이유로 기업회생절차에 들어가 거래 정지가 된 바 있다. 거래 정지 전 2023년 초 평균 주가는 2000원대였다. 이후 외부 회계 감사에서 '계속기업 존속 불확실성' 의견이 나왔다. 전 대표가 회생절차 신청 전에 주식 대량매도한 사실이 밝혀져 '미공개정보 이용' 의혹으로 검찰에 구속기소 되기도 했다.


한국거래소는 2022년 회계연도 감사 의견 거절 등을 이유로 2023년에 국일제지를 상장폐지 실질 심사 대상에 올렸다. 이후 회계법인의 감사의견이 '적정'으로 변경됨에 따라 상장폐지 사유가 해소됐다. 이달 18일 열린 한국거래소 기업심사위원회에서 상장 유지가 최종 결정되며 이날 거래가 재개됐다.




조시영 기자 ibp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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