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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리동→청량동 되나…'동명칭 변경' 주민의견조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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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주민 의견을 반영해 현재 사용하는 청량리동(법정동 및 행정동)의 명칭을 '청량동'으로 변경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구는 이달 21일부터 9월 15일까지 청량리동 전 세대를 대상으로 주민의견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청량리 복합개발로 인해 변화된 지역 현실을 반영해 동 명칭을 보다 간결하고 상징성 있는 '청량동'으로 변경하자는 주민들의 지속적인 요청에 따라 추진하는 것이다.

동대문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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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청량동'이라는 간결한 명칭으로 변경할 경우 지역 브랜드 가치 제고와 대외 인지도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기존 명칭인 청량리동은 읍면 하위 행정구역 명칭인 '리(里)'와 '동(洞)'이 중복돼 있어 행정구역 명칭의 불필요한 중복을 바로잡는 의미도 있다.

의견조사는 비대면 조사와 대면조사로 진행되며, 세대주 여부와 무관하게 가구당 1인 응답 원칙으로 운영된다. 비대면 조사는 조사기간 중 구 누리집 및 홍보지 QR코드 스캔 후 온라인 조사, 주민의견조사서 수기 작성 후 청량리동주민센터 제출 방법으로 진행된다. 대면 조사는 비대면 조사 미참여 세대를 대상으로 통장의 세대별 방문 조사로 진행된다.


동대문구는 "명칭 변경은 주민 의견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신중하게 결정할 예정"이라며, "청량리동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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