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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도봉산 관광타운·캠핑 수목원 사업 탄력…동북권 신성장 거점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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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동북권 신성장 거점사업 선정
타당성 검토·개발계획 수립 용역 착수

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추진 중인 ‘도봉산 관광타운 조성사업’과 ‘캠핑 수목원 조성사업’이 ‘서울시 동북권 신성장 거점 신속 추진사업’에 최종 선정돼 관광 자원화된다.

도봉구청사 전경. 도봉구 제공.

도봉구청사 전경. 도봉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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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는 이번 선정으로 개발제한구역 내 훼손지와 저이용 공간을 복합적으로 개발, 도시 공간의 재구조화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창포원, 평화문화진지, 다락원체육공원 등 기존 문화·여가시설과 연계하고, 인근 화학부대 이전부지에 들어설 스포츠파크·한옥마을 사업과도 통합 개발해 일대를 서울 동북권의 관광·문화·생태 전략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구는 도봉산 일대(도봉동 282-26)의 교통시설 혼잡 문제와 불량경관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도봉산 관광타운 조성사업’을 추진해왔다. 이 사업은 도봉산역 주변의 산만하고 복잡했던 교통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도봉산의 빼어난 자연경관과 조화되는 새로운 관광거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구는 도봉산역 인근의 혼잡한 교통시설 부지를 지하화하고 그 위에 관광안내센터, 체험형 산악박물관, 관광호텔 등 복합 관광시설 조성 등을 계획하고 있다.


도봉동 자원순환센터 주변(도봉동 산 2-1)에 대해서는 ‘캠핑 수목원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구는 이 지역 일대 난개발과 훼손된 녹지 지역 개발을 위해 수목원, 놀이시설, 탐방로 등을 갖춘 자연 휴식 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들 두 사업은 올 하반기 타당성 검토 및 개발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하고, 이후 행정 절차 등을 기본 및 실시설계를 진행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서울시 신성장 거점사업 선정으로 동북권 관광·여가문화 활성화에 중요한 계기가 마련됐다”며 “도봉구의 천혜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품격 있는 문화·관광 시설을 조성, 구민 삶의 질을 높이고 서울시 균형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는 최근 균형발전심의회를 열고 8개 자치구가 제안한 14개 사업을 종합 검토해 신속 추진 및 중장기 검토사업을 결정했다. 신성장 거점사업은 서울의 동북권, 서남권, 서북권 도시경쟁력 강화와 강남·북 균형발전을 위한 전략적 중점 프로젝트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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