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가 끝나고 북태평양고기압이 우리나라를 덮으며 무더위가 이어질 예정이다.
대부분 지역의 한낮 체감온도는 33도 안팎으로 오를 예정이다. 이미 폭염특보가 내려진 경기 남부·강원 동해안·충남·호남·경북(대구)·경남(창원, 김해)·제주 일부 지역은 체감온도가 35도를 웃돌 것으로 보인다.
체감온도는 기온과 습도를 반영해 산출된다. 습도가 55%일 때 체감온도는 기온과 같으며 습도가 10% 오르면 체감온도는 약 1도 상승한다.
21일 기온은 아침 최저 21~27도, 낮 최고 29~34도로 예상된다.
고온다습한 남서풍 또는 서풍으로 기온이 올라 밤에도 기온이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열대야(밤 기온이 25도 이상)를 겪는 지역도 있을 예정이다.
주요 도시별로 보면 예상 최저·최고 기온은 각각 서울 26도·31도, 인천 25·30도, 대전 24·32도 광주 26·34도, 대구 24·33도, 울산 24·32도, 부산 26·31도다
황서율 기자 chest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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