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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차 티백은 되고 바셀린은 안돼?…폭염에 피부 지키는 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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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셀린 등 피하고 식힌 홍차 티백 활용 가능해

일광화상은 따가운 햇볕이 내리쬐는 여름철 흔하게 겪을 수 있는 피부 트러블 중 하나다. 일광화상을 막기 위해서는 자외선 차단제(선크림)를 바르는 게 도움 되는데 적절한 방식으로 발라야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17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는 피부과 전문의를 인용해 햇볕에 의한 화상(일광화상) 응급처치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들을 소개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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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르면, 일광화상이 의심될 경우,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피부 온도를 낮추어야 한다. 찬물 샤워나 찬 찜질로 피부의 열을 식인 뒤, 보습제나 칼라민 로션을 발라주면 진정 효과를 볼 수 있다.


다만 바셀린처럼 피부에 막을 형성하는 무거운 연고는 열을 가둘 수 있어 사용하지 않는 게 좋다.


피부에 물집이 생기기 전이라면, 홍차도 활용 가능하다. 식힌 홍차 티백이나 찻물에 적신 수건을 화상 부위에 올리면, 항산화 성분이 일시적으로 붉은기를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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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광화상은 화끈거리는 느낌과 함께 홍반이 생기는 1도 화상과 물집이 생기는 2도 화상으로 나뉜다. 햇빛에 과도하게 노출된 후 3~6시간이 지나면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하고 12~24시간 사이에 가장 심해진다. 72시간 정도 지나면 서서히 좋아지지만 일광화상을 입은 피부에는 나중에 색소 침착이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은 일광화상의 원인은 강한 자외선 노출이라고 밝혔다. 기상청에서 제공하는 자외선 지수를 확인하고 자외선 지수가 높은 날이나 햇빛이 강한 대낮에는 야외 활동을 자제해야 한다. 부득이하게 외출해야 한다면 선크림을 바르도록 하자. 선글라스를 착용하거나 챙이 달린 모자를 쓰고 긴소매 옷을 입는 것도 좋다.


평소 선크림 바르는 습관을 들이면 일광화상뿐 아니라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 노화를 예방할 수 있다. 충분한 효과를 보려면 외출하기 30분 전 발라야 한다. 선크림을 바른 후 2~4시간 정도 지나면 효과가 떨어지니 일정 시간이 지난 후 다시 발라주는 것이 좋다.





김은하 기자 galaxy65657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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