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속초~블라디보스토크 정기운항 8월 재개…1년5개월만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언론사 홈 구독
언론사 홈 구독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강원특별자치도가 속초항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를 잇는 북방항로가 오는 8월 정기운항을 재개한다고 20일 밝혔다.


지앤엘 그레이스 호

지앤엘 그레이스 호

AD
원본보기 아이콘

운항은 신규 선사인 지앤엘에스티(GNLst)가 맡는다. 이 선사는 지난 3월 '지앤엘 그레이스 호'를 인수한 뒤 선박 내·외부의 대규모 수리 작업을 마쳤다 지앤엘 그레이스 호는 1만6000t급 중형 카페리다. 승객 570명, 화물 150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 차량 350대를 동시 수송할 수 있다. 선박은 오는 26일 속초항에 입항할 예정이다.

이번 운항 재개는 지난해 2월 중단된 이후 1년5개월 만이다. 재개 초기에는 주 1회 운항하며, 내년부터 주 2회로 확대할 예정이다. 여객 편의를 위해 선내 시설과 편의 공간도 보강한다.


도는 속초항의 지리적 이점과 잠재력이 국제항로에서도 충분한 경쟁력을 지닌다고 강조했다. 정기운항 재개를 계기로 환동해권 중심지로서의 속초항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속초항 국제여객터미널 보수·보강 작업을 내년까지 마무리할 방침이다. 속초시도 북방항로를 지역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고 항만 인프라 개선, 포트 세일즈, 관광상품 개발 등 다각적인 전략을 세우고 있다.




전영주 기자 ange@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언론사 홈 구독
언론사 홈 구독
top버튼

한 눈에 보는 오늘의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