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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티 위 침 뱉고 치즈 덮었다…패스트푸드점 직원 행위에 비난 폭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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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 중 촬영된 영상, SNS 통해 급속 확산
해고된 직원 "고객이 인격 모욕" 억울함 호소

러시아의 한 패스트푸드 매장에서 직원이 조리 중인 햄버거에 고의로 침을 뱉는 모습이 영상에 포착돼 현지에서 파문이 일고 있다. 해당 장면은 고객이 직접 촬영한 것으로 알려지며 논란이 확산됐다.

러시아의 패스트푸드 체인 매장에서 직원이 손님에게 줄 햄버거에 침을 뱉는 모습. 엑스(X)

러시아의 패스트푸드 체인 매장에서 직원이 손님에게 줄 햄버거에 침을 뱉는 모습. 엑스(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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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더 선' 등 복수의 외신에 따르면, 지난 14일 러시아의 한 패스트푸드 체인 드라이브스루 매장에서 일하던 직원이 햄버거 패티 위에 침을 뱉는 장면이 온라인을 통해 공개됐다.


문제가 된 영상에는 직원이 조리대 앞에서 햄버거를 만들던 중 주위를 살핀 뒤 갑작스럽게 패티에 침을 뱉고 치즈로 그 위를 덮는 장면이 담겼다. 이어 해당 햄버거는 평소처럼 포장돼 고객에게 전달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촬영한 고객은 "직원과 말다툼이 있은 뒤 찜찜한 기분에 영상을 찍었는데, 실제로 그런 일이 벌어질 줄은 몰랐다"고 밝혔다.

영상이 확산되자 패스트푸드 매장 측은 즉각 사과하고 "해당 직원의 행동은 명백히 부적절한 것으로, 내부 규정에 따라 즉시 해고 조치했다"며 "피해 고객에게도 진심으로 사과의 뜻을 전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해고된 직원은 지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사건이 벌어지기 전 고객이 큰 소리로 욕설을 퍼붓고 인격적으로 모욕했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이번 사건이 발생한 해당 체인점은 2022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면서 맥도날드가 러시아 전역에서 철수한 뒤, 그 자산을 인수해 새롭게 출범한 현지 브랜드다.




김은하 기자 galaxy65657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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