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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협 제주하계포럼 폐회…"기업가정신 되살려 경제발전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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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부터 나흘간 제주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국경제인협회의 '2025 경영자 제주 하계포럼'이 모든 일정을 마무리하고 19일 막을 내렸다.


김창범 한경협 부회장이 19일 제주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5 한경협 CEO 제주하계포럼’에서 폐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한경협

김창범 한경협 부회장이 19일 제주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5 한경협 CEO 제주하계포럼’에서 폐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한경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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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범 한경협 부회장은 폐회사를 통해 "포럼 기간에 했던 강연 내용의 대부분은 도전과 혁신"이었다며 "현재 위기를 기회로 바꾸고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모든 원동력이 기업가정신, 도전, 그리고 변화에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느꼈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1961년 창립한 한국경제인협회가 이미 환갑을 훌쩍 넘겼다"며 "고(故) 이병철 한국경제인협회 초대 회장께서 강조하셨던 기업가 정신을 되살리고 국가 경제 발전에 더욱더 한경협이 앞장서서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럼 마지막 날이었던 이날엔 김광석 한국경제산업연구원 경제연구실장이 연단에 올라 '2025년 하반기 글로벌 경제전망 : 신정부 출범과 거대한 변화'를 주제로 강연했다.


그는 "94%의 기업이 현 상황을 '경제 위기'로 인식하고 있는데, 이는 경제 위기란 사이클 범위를 벗어나 주저앉는 것으로 현재는 그보다 어려운 상황"이라며 "저성장 고착화 상태로 명확히 바라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통상적으로 진보 성향의 정부는 분배에 중점을 두지만, 지금의 이재명 정부는 성장도 함께 중시한다고 주목하며 인공지능(AI) 고속도로를 성장정책의 키워드로 꼽았다. 김 실장은 "AI 고속도로를 통해 성장 모멘텀을 만들겠다는 것이고 AI 고속도로는 곧 데이터센터 인프라 구축"이라고 분석하며 "SK텔레콤, SK하이닉스, SK브로드밴드 등 주요 기업들이 참여하고 있다"고 현 상황을 공유했다.





서귀포=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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