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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충남대학교병원, 폐렴 적정성평가 '최상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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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적정성평가서 97.7점 획득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전경. /사진= 대외협력홍보팀 제공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전경. /사진= 대외협력홍보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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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충남대학교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2023년(6차) 폐렴 적정성 평가에서 97.7점을 획득해 2021년(5차) 평가(96.9점)에 이어 2회 연속 최고 수준인 1등급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병원에 따르면 6차 적정성 평가는 2023년 10월부터 2024년 3월까지 6개월간 지역사회 획득 폐렴으로 입원한 만 18세 이상 성인 환자에게 3일 이상 항생제 치료를 한 상급종합병원 46곳, 종합병원 304곳, 병원 248곳 등 599개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의 4만5509건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는 ▲산소포화도 검사 실시율 ▲중증도 판정 도구 사용률 ▲객담 배양검사 처방률 ▲첫 항생제 투여 전 혈액 배양검사 실시율 ▲병원 도착 8시간 이내 항생제 투여율 등 총 5개 평가지표와 ▲건당 입원 일수 장기도 지표 ▲건당 진료비 고가도 지표 ▲재입원율 ▲사망률 등 4개 모니터링지표로 실시됐다.


폐렴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흔한 감염성 질환으로 노령인구에서 유병률과 사망률이 높다. 특히 국내 사망원인 중 3위가 폐렴으로 2023년 폐렴 사망률은 인구 10만명당 57.5명에 달하고 연령이 높을수록 사망률이 증가해 40대 1.6명, 60대 23.9명, 70대 130.7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폐렴은 세균이나 바이러스, 곰팡이 등에 의해 폐 조직에 염증이 발생하는 감염성 질환으로 가래, 기침, 호흡곤란, 발열, 오한 등의 증상뿐 아니라 심할 경우 패혈증이나 쇼크가 발생할 수 있고 피로감, 두통, 설사와 같은 비특이적인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폐렴을 일으키는 원인균으로 알려진 폐렴구균은 호흡기를 통해 감염되지만, 폐렴을 일으키는 원인균은 폐렴구균 이외에도 90여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폐렴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원인균을 확인해서 적절한 항생제 치료를 시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권계철 병원장은 "폐렴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통해 지역민들의 건강을 책임지고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충청취재본부 김기완 기자 bbkim99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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