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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특이민원 상황 실전 모의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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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인 폭언·폭행 가정해
비상벨부터 경찰 출동까지 점검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17일 구청 종합민원실에서 동대문경찰서와 합동으로 특이민원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한 대응을 위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특이민원 대비 모의훈련에서 경찰관이 민원인을 제지하고 있다. 동대문구 제공.

특이민원 대비 모의훈련에서 경찰관이 민원인을 제지하고 있다. 동대문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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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훈련에서는 위임장 등 필수서류 없이 인감증명서 대리발급을 요구하는 민원인이 정당한 절차를 안내한 공무원에게 폭언 및 폭행을 가하는 상황을 가정했다. 시나리오에 따라 종합민원실 민원여권과를 비롯한 4개 부서와 보건소, 청원경찰, 동대문경찰서 용신지구대 경찰관 등이 참여했다.


훈련은 민원 발생 후 위법 행위에 대한 처벌 가능성 고지, 웨어러블캠 착용 및 상황 녹음·촬영, 비상벨을 통한 112 신고, 경찰관 현장 출동 및 민원인 제지 등의 순서로 실제 상황에 준해 진행됐다. 주요 대응 절차와 함께 비상벨 작동 여부, 통신 상태, 웨어러블캠 사용 가능성 등 실질적인 안전 점검에 중점을 뒀다.

이번 훈련은 행정안전부 ‘공직자 민원응대 매뉴얼’에 따라 구청뿐 아니라 각 동 주민센터에서도 지구대·파출소와 협력해 동일한 실제 대응 훈련을 병행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민원 현장에서 일하는 공무원들이 겪는 어려움을 더 깊이 공감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민원 현장에서 직원과 민원인 모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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