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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내년 지방선거서 최대한 많은 당선자 내야…변화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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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 전당대회 후보자 비전발표
이준석 "이재명 정부, 또다른 위기"

개혁신당 대표 선거에 단독 출마한 이준석 의원은 18일 "창당 이후 고생해 온 수많은 당원과 지지자 성원에 보답하는 길은 다가오는 지방선거에서 최대한 많은 당선자를 내서 현실 정치에 참여할 수 있는 공간을 열어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개혁신당 최고위원 후보자 1차 토론회에 이준석 의원이 참석해 있다. 연합뉴스

지난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개혁신당 최고위원 후보자 1차 토론회에 이준석 의원이 참석해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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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전당대회 후보자 비전발표회에서 "지방의회, 지방자치단체장부터 우리의 생각을 현실화할 수 있는 교두보가 마련돼야 한다"며 "당대표가 되면 그 부분에 역점을 두고 당원들과 소통하면서 변화를 만들어내겠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이재명 정부가 출범한 지 한 달이 넘었는데 이 시간 동안 우리는 어쩌면 앞으로 5년 동안 펼쳐질 세상의 맛보기를 봤다는 생각을 한다"며 "이것은 윤석열 정부를 통해 경험했던 위기와는 또 다른 차원의 위기"라고 지적했다.


이어 "산업계 인사들과 만나보면 우리 산업은 한 번도 직면해 보지 못했던 어려움을 맞아 싸우고 있다"며 "이런 산업의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경기 부양과 같은 단기적인 처방에 목매는 모습을 보여서는 미래가 불투명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취임 초기에 이재명 정부가 구가하고 있는 높은 지지율과 다소 높은 기대 심리와는 다르게 우리는 '퍼펙트스톰(복합 경제위기)'을 대비해야 할 수도 있다"며 인공지능(AI) 발전에 따른 대량 실업 등을 예로 들었다.

이 의원은 "이런 것에 미리 개개인이 대응할 수 있도록 국가가 도와주지 않는다면 우리는 다시는 기억하고 싶지 않은 세월호 사고처럼 그저 국민들에게 '가만히 있으라'는 무책임한 말을 하는 상황이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8월까지 우리가 (대미) 협상을 통해서 얻어낼 수 있는 (관세) 최대치가 17~18% 정도 될 것이라는 비관적인 전망 속에서 우리는 산업 다수의 종말을 바라보게 될지 모른다"며 "이 과정에서 개혁신당이 얼마나 선명하고 새로운 담론을 내세우느냐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개혁신당은 오는 27일 전당대회를 열고 새 지도부를 선출한다. 당대표 후보에는 이 의원이 단독 입후보했기 때문에 찬반 투표를 실시할 예정이다.





문제원 기자 nest263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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