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日 6월 소비자물가 3.3% 상승…쌀 100%↑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언론사 홈 구독
언론사 홈 구독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일본의 6월 소비자물가지수(신선식품 제외)가 전년 동월 대비 3.3% 올랐다고 18일 총무성이 발표했다.


금융정보업체 퀵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 중앙값 3.3%와 일치한다. 5월 3.7%를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0.4%포인트 감소한 수치다. 전달 대비 상승률이 낮아진 것은 넉 달 만이다. 그러나 7개월째 3%를 넘는 상승률을 이어가고 있다.

AFP연합뉴스

AFP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닛케이는 정부 보조금 효과로 휘발유 가격이 1.8% 하락해 물가 상승 둔화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신선식품을 제외한 식료품 가격은 8.2% 상승했다. 2023년 9월 8.8% 오른 이후 1년 9개월 만에 가장 높은 상승 폭이다. 최근 일본 물가 상승의 주요 요인인 쌀은 100.2% 상승했고 쌀을 사용해 만드는 주먹밥도 19.1% 올랐다. 커피 원두는 40.2%, 초콜릿은 39.2% 각각 상승했다.


교도통신은 "20일 참의원(상원) 선거에서 고물가 대책이 최대 쟁점이 되고 있는데, 강한 물가 상승세가 확인됐다"며 "3% 넘는 물가 상승이 일본은행의 추가 금리 인상 판단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오수연 기자 syoh@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언론사 홈 구독
언론사 홈 구독
top버튼

한 눈에 보는 오늘의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