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들갑 떨 것 없다"→"조치 검토"
당내 반발에 송언석 "우려 잘 알아"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국민의힘 입당으로 논란이 된 극우 성향의 전직 한국사 강사 전한길씨에 대해 "적절한 조치 검토를 지시했다"고 18일 밝혔다.
한국사 강사 전한길 씨가 지난 4월16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국민이 국민을 지킨다! 국민수사대 출범식'에 참석해 내빈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연합뉴스
송 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을 통해 "전한길씨에 대하여 여러 의견을 경청, 수렴하고 있다"며 "전한길씨의 언행에 대한 확인과 함께, 당헌당규에 따른 적절한 조치 방안에 대한 검토를 지시했다"고 했다.
이어 "비대위원장으로서 여러분의 우려를 잘 알고 있다"며 "당이 다시 국민의 신뢰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한 걸음, 한 걸음 앞으로 나아가겠다. 국민의힘을 믿고 지켜봐 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앞서 국민의힘은 전씨가 지난달 8일 서울시당에 본명으로 온라인 입당했다고 밝혔다.
송 위원장은 전날 이와 관련해 "원칙적으로 제명이나 탈당 전력이 없다면 일반 개인의 입당에 자격심사는 의무사항도 아니고, 일일이 확인하기도 어렵다"며 "한 개인의 입당에 대해 호들갑 떨 것 없다"고 했다.
하지만 '윤석열 어게인'과 부정선거론을 주장했던 전씨의 입당에 당내 반발이 확산하자 송 위원장도 재차 입장을 낸 것으로 해석된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페이스북을 통해 "전한길 강사 같은 '부정선거 음모론'과 '윤석열 어게인'의 아이콘을 국민의힘에 입당시키는 것을 국민들께서 어떻게 보실지 생각해야 한다"며 "우리 국민의힘은 부정선거 음모론을 지지하지 않는 정당이다. 우리가 잘못 알고 있느냐"고 지적했다.
비상대책위원장을 지낸 김용태 의원도 "당시 비대위원장이었던 제가 알았다면 당원자격심사위를 열어 입당을 막았을 것"이라면서 "부정선거를 주장하고 계엄을 옹호하는 전한길 씨를 즉각 출당하라"고 요구했다.
문제원 기자 nest263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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